2023년 4월 9일 일요일

보는 김에 신간(?)인 정선애 선생님의 '(도서관 운동가) 엄대섭의 발자취를 찾아서 : 경주도서관 이야기'도 보자. 2022년도 저작인데, 아직 국립중앙도서관 서지레코드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이든 국립국회도서관이든 납본 기반의 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과 같이 신간이 빨리 입수되고 처리되기는 어렵다. 목적이 다른 도서관이고, 프로세스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대신 서지와 전거는 더욱 상세하고 정확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엔 국회도서관 서지레코드를 봤다. 검색이 된다. (부산관 종합자료실에 소장되어 있다.) 국회도서관 서지레코드는 URL에 자료번호가 있다. 홈페이지 개편때 주소가 바뀌어 사라질 수 있지만, 일단 복사해서 가져올 수는 있다. 

여기도 정선애 선생님의 전거 정보는 없다. '정선애' , '도연문고'에 파란색 링크가 있지만, 이건 전거가 아니라 키워드 검색 링크다. MARC를 확인해도 전거 번호는 없다.  클릭하면 저자필드나 발행처 필드에 해당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가 제공된다.

아래 가상서가에 보면 동일한 도서가 먼저 제시되고, 그 다음엔 일본 공공도서관 문헌이 나온다. 어떤 기준으로 이렇게 가상서가가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는데, 동일 문헌이 중복되거나 연관성다른 공공도서관 문헌도 많은데 굳이 이 자료만 연결되는 건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주제명은 아예 없어서 주제로 나온 주제명이든 단체명이든, 개인명이든 거론하기가 어렵다.

대표적인 국가도서관을 둘러봤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 

정선애 선생님은 앞으로도 저서를 발행하실 텐데, 언제 저자전거가 추가되는지 궁금하다.

아마도 주제명으로만 가능할 엄대섭 선생님과 대한도서관연구회, 경주읍립도서관의 전거레코드 작성도 필요하다.



http://dl.nanet.go.kr/SearchDetailView.do?cn=MONO1202300001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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