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인] Semiotics and Indexing: An analysis of the subject indexing process / Jens-Erik Mai (2001)

기호학과 색인: 주제색인 과정의 분석

이 논문은 주제색인과정과 관련된 몇몇 주요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안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몇 가지 단계를 거치는 절차로 기술된다. 우선 주제를 결정하고, 주제를 몇몇 문장으로 기술한 다음, 마지막으로 기술된 주제를 색인언어로 변환한다. 이러한 전형적인 접근방식은 색인 절차의 핵심 속성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 색인은 문헌의 주제를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문헌을 미래의 이용자를 위해 해석하여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기호학은 주제색인절차의 '해석적' 절차를 이해하기 위한 프레임을 제공한다. 색인절차를 피어스의 기호 프레임워크 아이디어와 용어에 적용함으로써, 이 절차에 대한 더욱 상세한 기술을 제공하였다. 이는 이 절차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보통 색인자가 몇몇 단계를 거치고 이 과정에서 문헌의 주제를 생산한다는 사실이다. 주제의 생산은 색인자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기초한다. 이 문헌은 색인 과정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하고, 그 결과에는 확실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제안한다.

This paper explains at least some of the major problems related to the subject indexing process and proposes a new approach to understanding the process, which is ordinarily described as a process that takes a number of steps. The subject is first determined, then it is described in a few sentences and, lastly, the description of the subject is converted into the indexing language. It is argued that this typical approach characteristically lacks an understanding of what the central nature of the process is. Indexing is not a neutral and objective representation of a document’s subject matter but the representation of an interpretation of a document for future use. Semiotics is offered here as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interpretative’ nature of the subject indexing process. By placing this process within Peirce’s semiotic framework of ideas and terminology, a more detailed description of the process is offered which shows that the uncertainty generally associated with this process is created by the fact that the indexer goes through a number of steps and creates the subject matter of the document during this process. The creation of the subject matter is based on the indexer’s social and cultural context. The paper offers an explanation of what occurs in the indexing process and suggests that there is only little certainty to its res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