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분류사 - 구가 가쓰토시 지음, 김성민 옮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발행.
분류는 문헌정보학의 정보조직 전공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분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다들 자신들의 방식으로 하고 있다.
'지식의 분류사'는 호기심 많은 저자가 '박물지'에서부터 '문헌분류'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분류체계를 소개한 것이다.
나 역시도, 내 영역을 문헌분류에만 한정짓지는 않는다.
단지 좀더 '분류' 자체를 깊이 생각하고, 객관화 및 체계화시키려 한다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제 좀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때가 왔다.
푸코도 들쳐보고, 아리스토텔레스도 보고, 칠략도 보고..
보던 것은 계속 보고, 안 보던 것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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